지난 2일 국회 긴급현안질문.
답변중인 김태영 장관에게 전달된 메모입니다.
메모에는 "VIP께서 장관님의 답변이 어뢰쪽으로 기우는 것 같은 감을 느꼈다고 한다"고 적혀 있습니다.
답변중인 김태영 장관에게 전달된 메모입니다.
메모에는 "VIP께서 장관님의 답변이 어뢰쪽으로 기우는 것 같은 감을 느꼈다고 한다"고 적혀 있습니다.
국방장관이 자꾸 어뢰쪽으로 기우는것 같은데, 그러지말라고하는 쪽지를 받고나서 암초등을 포함한 여러 가능성을 열어놓는다고 말했다.
그런데 우습게도 청와대에서 온 메모지만, 대통령이 보낸건 아니란다.
비슷한 예로
술먹고 운전은 했지만, 음주운전은 아니다.
지나가는 모르는 여자의 몸을 만졌지만, 성추행은 아니다.
사람은 때렸지만, 폭행은 하지 않았다.
대충 이정도...
하지만 이 메모의 목적은 바로 물타기이다.
지금 천안함 침몰때문에 다른 모든 이슈가 묻혔다.
한명숙 전 총리, MB의 독도발언, 안상수의 명진스님, 대운하, 방송장악 등등의 모든 이슈가 기사에서 사라졌다.
그러니 이미 아는 사람은 다 알지만, 그래도 최대한 원인을 알수없게해서 시간을 질질 끌어야 다른 모든 일을 처리할 수 있는것이다.
친일파 놈들이 멍청해보여도 절대 그렇지 않다. 지금처럼 자기한테 이득되는 일은 정말 귀신같이 잘 처리하는 놈들이 바로 이 놈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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