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긴거2011. 12. 10. 08:26
kiss방 다녀온지 한 3주 됐네요....
가게된 동기는 제 차 유리창에 kiss방 전단지가 꽂혀 있더군요.
kiss방 kiss방 말은 자주 들었던 터라 호기심에 지갑에 넣어뒀다가 들려봤습니다.
가보니 양치질을 하게 한 후에 어느 방으로 인도하더군요.

잠시후 매니저라고 불리는 아가씨가 들어왔습니다.
나이는 그렇게 많지 않아 보였고 아마 20대 초반 이었을겁니다.

사실 여자와 키스가 궁금해서 간 것이 아니라 kiss방이라는 곳이 궁금해서 갔었기에 이런 저런 얘기를 좀 하다가 키스 받고(?) 왔습니다.
요즘 수위가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들른 곳은 키스와 약간의 소프트 터치를 허용하더군요.
그 이외에는 보통 아시는 룸살롱이나 다른 곳에 비하면 얌전한 정도입니다.
그런데 일은 그 다음부터 입니다.

그 다음주부터 속이 불편하고 메쓰껍고 계속 소화불량에 걸렸습니다.
평소 소화를 잘 시키는 편이고 나이도 젊은 편이라 예방 차원에서 병원에 내시경 검사 예약하고 검사받았습니다.
검사후 의사와의 면담에서 의사말이 위에 별 이상은 없고 헬리코박터 균에 감염됐다고 하더군요.
전 그때 헬리코닥터 균은 처음 들었습니다.

의사 말로는 그 균이 소화불량과 위산역류를 일으킨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일주일치 약을 받고난 후 집에 와서 공곰 생각해 보다가 kiss방에 갔던 생각이 났습니다.
소화불량에 걸린 시기와 kiss방에 갔다온 시기가 겹쳤거든요.
사실 kiss방에 가면 양치질하고 가글 하게 하는데 그런걸로는 헬리코박터균을 막지 못합니다.
특히 잇몸이 약하거나 입안에 상처가 있으면 출혈까지 유발시킨다고 하더군요.

제 소화기능이 정상으로 돌아오기까지는 약 먹고 보름 정도 걸렸던것 같습니다.
더군다나 우리나라 사람들 헬리코박터 균 감염률이 세계에서 제일 높아서 한국야쿠르트는 자체기술로 5년여에 걸친 연구를 통해 윌이라는 제품을 개발하였는데, 이 윌(will)은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에 대한 연구에서부터 시작된 위 건강 발효유입니다.

헬리코박터균의 위 유해성을 최초로 규명하여 노벨의학상을 수상한 베리마샬 박사와의 공동연구 등 윌의 기능 개선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윌 하나의 가격은 1200원이며 유산균이 약 1억마리/ml 이상 있고 용량은 150ml입니다.
가까운 편의점을 방문하면 손쉽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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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쎄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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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e덜덜덜덜덜덜더럳러

    즈질 덜덜덜

    결론은 윌을 먹자는ㄱ 결ㄹ론인가요덜덜덜덜

    2011.12.27 11:4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ㅋㅋㅋㅋㅋㅋ

    이런 하이개그 ㅋㅋㅋㅋ

    2012.01.02 02:51 [ ADDR : EDIT/ DEL : REPLY ]
  3. 재미써

    재밌어 ㅋㅋㅋㅋㅋㅋ

    2012.01.13 12:36 [ ADDR : EDIT/ DEL : REPLY ]